LukeAdamHawker 썸네일형 리스트형 Together 220107 비현실적인 장면앞에서 신나서 소리를 지르고 보니 미안했다. 삶의 무게를 많이 느끼고 있는 사람에게 나는 팔자좋은 소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맑은 순간을 나누고 싶었을 뿐이다. 섭섭하고 억울한 기억과 쓸데없는 걱정의 알고리즘이 내 앞에 차르륵 펼쳐질 때, 걸어야겠다고 클릭했다. 웅크리고 있다 걸으러 나와보니 마음이 다시 깨달음과 감사하는 마음과 그리움으로 돌아선다. 몸이 움직인다 정현종 몸을 여기서 저기로 움직이는 것 몸이 여기서 저기로 가는 건 거룩하다 여기서 저기로 저기서 여기로 가까운 데 또는 멀리 움직이는 건 거룩하다 삶과 죽음이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욕망과 그 그림자-슬픔이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나와 한없이 가까운 내 마음이 나에게서 한없이 먼 .. 더보기 이전 1 다음